타이어에 못 박혔을 때 2만원에 해결하는 방법

얼마 전 타이어 공기압 점검을 받으라는 메세지가 떴길래 확인해 보니 제 차에 큰 못이 하나 박힌 것을 발견했습니다.

 

 

길에서 박힌 것인지, 누가 일부러 박은 것인지 알 수 없지만 그냥 두면 안 될 것 같아 어떻게 해야 하나 검색을 많이 해봤는데요.

 

같은 타이어로 교체할 경우 최대 100만원이 든다, 비용을 아끼려면 인터넷으로 타이어를 주문해서 센터에 가져가 공임비만 내고 교체한다 등 거의 교체해야 한다는 내용이 많았습니다.

 

비용 때문에 며칠 고민하는 사이 타이어 공기압은 점점 내려갔고 급기야 경고 메세지도 떴길래 안 되겠다 싶어서 집 근처 티스테이션에 갔습니다. 최악의 경우 타이어 교체에 얼마가 들지 알아나 보려고요.

 

엔지니어분께서 보시더니 바로 떼우기만 하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. 못을 제거하고 공기를 주입하면서 그 자리에 찐득한 고체 접착제를 찔러 넣으니 1분 만에 수리가 완료되었습니다. 

 

 

이걸 며칠을 고민할 일이 아니었네요. 그 자리에서 바로 신속하게 수리가 되어 너무 감격스러웠습니다.

 

집에 돌아와 찾아보니 현재 티스테이션에서 타이어 펑크 무료 수리 이벤트를 하고 있네요. 가기 전 미리 검색해 봤더라면 저도 이용했을 텐데 아쉽지만 아래 이벤트도 소개해 봅니다. 

티스테이션 타이어 펑크 무료 수리 이벤트